[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패와 유공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은평구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2015년 7월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탈퇴, 법내노조인 전국통합공무원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노사가 지금까지 상생의 파트너로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직장 내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적극적인 갈등관리로 협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 획득
은평구청 노사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화창구 운영, 불합리한 관행 개선, 청렴실천,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 등 협력사업을 통해 노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청은 공직가치 실현을 위해 여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할애, 목도리와 모자를 손뜨개,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생일 케익을 제작하여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사랑 실천을 높게 평가받아 2016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김우영 구청장과 이재원 노조지부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여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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