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마트. 계란 판매를 제한하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계란 물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SPC 파리바게뜨가 일부 품목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는 23일 카스테라와 머핀, 롤케익 등 계란이 주재료인 19개 품목의 생산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AI 발생 이후 제빵업체에서 제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SPC에 계란을 납품하고 있는 20개의 유통업체 중 상당수가 AI 영향으로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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