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내년 1월4일부터 11일까지 분야별로 5차례에 걸쳐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최병환 국정운영실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017년 정부 업무보고일정을 발표했다.내년 업무보고 기관은 장관급 22개, 차관급 5개 등 총 27개다.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4일에는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보훈처 등 4개 기관이, 5일에는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공정위, 금융위 등 5개 기관이 신년업무계획을 보고하고 6일에는 미래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방통위 등 5개 기관이 보고한다.또 9일에는 교육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여가부, 식약처 등 6개 기관이, 11일에는 행자부, 법무부, 권익위, 안전처, 원안위,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기관이 보고한다.최 실장은 "신속하면서 실무 위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황 권한대행이 업무보고의 실용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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