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범죄자 박근혜 대통령, 부역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상속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끝장 볼 때까지 촛불을 들자"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이 같이 전했다. 이 시장은 "범죄자 박근혜는 나라를 망치고, 부역자 황교안은 그 범죄자를 지키고, 상속자 반기문은 가면을 바꿔 쓰고 있다"며 "친일독재부패세력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역사 속에서 이들은 항상 이렇게 살아 남았다"며 "민중이 일어설 때 두더지처럼 숨어 있다가 조금이라도 잦아들면 땅 위로 기어 나와 또다시 주인행세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역사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에 친일독재부패세력이 설 땅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12월 24일, 범죄자 박근혜-부역자 황교안-상속자 반기문, 청산의 촛불을 들자"라며 "끝장 볼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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