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프로젝트 대상에 인하대 등 5개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청년인재들의 지역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인 희망이음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16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는 인하대 ‘취그널’팀(나투젠), 제주대 ‘희망셰프’팀(제이크리에이션), 건국대 글로컬 ‘그릇이 다르다’팀(그린광학)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우수 UCC 경진' 부문에는 대구 ‘하기고’팀이, '희망이음 서포터즈 부문'에는 인천 '미추holic'팀이 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시상식에 참여한 인하대 안영우 학생은 “올해 희망이음프로젝트를 통한 기업탐방은 지역우수기업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졸업 후 몇몇 기업들의 취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희망이음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만900여명의 청년인재가 630여개 지역우수기업을 433회 탐방했고, 탐방 후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부정→긍정:86%) 성과를 거뒀다.탐방을 통해 알게 된 기업에 직접적으로 취업하는 실적 또한 2012년 7명에서 2016년 160여명으로 22배 이상 확대됐다.<취업조사 방식>- 전체 참여학생 중 졸업생 대상- 대상자 : 1,141명- 기간 : ‘16.12.14~28(2주간)- (방법) 전화설문조사- (조사항목) 취업여부, 회사소재지, 고용형태 등□ 기업 탐방을 다녀온 청년들이 긍정적이고 정확한 기업 정보를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여,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기업의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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