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씨푸드, 매출액 1% 사회 공헌 기부

이낙연 전남지사가 22일 집무실에서 박성수 (주)신안씨푸드 대표(오른쪽)와 사회환원을 위해 연간 매출액의 1%를 기부하기로 하고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이낙연 전남지사, (주)신안씨푸드 박성수 대표. 사진제공=전남도

"22일 전남도와 협약…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신안에서 수산물 가공업을 하는 (주)신안씨푸드(대표이사 박성수)가 사회 환원사업의 하나로 연간 매출액의 1%를 기부하기로 해 ‘온정 전남’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전라남도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는 22일 (주)신안씨푸드와 사회공헌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주)신안씨푸드는 앞으로 연간 매출액의 1%를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전남지역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쓰인다.(주)신안씨푸드는 신안 압해읍 소재 수산물 가공업체로 2016년 미국식약청(FDA)으로부터 마른김, 마른멸치, 미역, 다시마 등 12개 항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연간 매출액 100억 원 규모의 견실한 중소기업이다.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그동안 대기업 창업주들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기업의 책무로 생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덜한 것 같다”며 “전남 기업들의 지역 인재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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