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조감도 ( 제공 : 금호건설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금호건설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가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42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로 총 1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등 조망이 뛰어나다. 또 이기대도시자연공원도 가까워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남초와 병설유치원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남천초, 부산동여고 등도 위치한다. 또한 남천중, 부경대학교, 부산의 명문고로 유명한 대연고도 가깝다. 교통여건과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금련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부산역과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인근 광안대교, 번영로, 황령터널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는 수영구청이 있고, 재래시장과 메가마트 남천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CGV, 롯데시네마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금호건설이 자체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어울림'이 적용되는 첫 번째 단지다. 가정 내 월패드를 통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했던 것이 이젠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세대 내 조명, 대기전력, 가스, 난방, 환기, 에너지사용량 확인 등을 스마트어울림 앱을 통해 가능해진다. 단지내 CCTV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구 내 하자접수가 가능해져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전화나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에서 나아가 신속한 하자접수 뿐 아니라 진행상황을 입주자와 시공사, 협력사가 공유할 수 있다.정형선 분양소장은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부산에서 연내에 분양하는 마지막 재건축단지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잔금대출 규제 강화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된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2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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