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16년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불가피하게 부모의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여성가족부는 전국 217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이용자 만족 등 서비스 성과 ▲서비스 연계과정 및 안전관리의 적절성 등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와 활동 참여 ▲사업 수행 능력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서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위탁하며 간담회와 보수교육, 아이돌봄 사업 추진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기적으로 아이돌보미 안전사고에 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광주시에서 특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광주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개별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부보들의 양육지원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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