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에도 무료급식 확대 시행으로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는 19일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자원봉사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무료급식 참여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각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제시 무료급식 봉사는 2009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매주 4회(화:영광교회, 목:요촌성당, 금:창대교회, 토:신광교회) 순번제로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16년 한 해 동안에만 208회, 연인원 36,400명의 소외계층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있다. 참여 봉사단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회장 장삼이), 새마을 사랑모임(회장 김선희), 어머니 봉사단(회장 양혜숙), 요촌성당 봉사대(회장 박선주), 창대교회 봉사대(회장 이정숙), 새마을 부녀회(회장 문순자), 지평선홍보클럽(회장 정점이), 적십자사 김제지회(회장 강미숙) 등 8개 단체가 현재 참여하고 있으며 '17년에는 예수사랑교회 봉사단이 참여 할 계획에 있어 총 9개 봉사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병철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미움과 탐욕스러운 마음을 버리고 타인을 생각하는 값진 봉사활동을 통하여 얻어지는 나눔 바이러스가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 뻗어나가 사랑의 손길이 사방으로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17년도에는 예수사랑교회(최정호 목사) 에서 매주 수요일에 추가로 무료급식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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