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은행(BOJ)이 20일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 국채 등을 사들이는 본원통화를 연간 80조엔 늘리는 양적완화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다. BOJ는 성명에서 "일본 경제가 보통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수출이 개선됐고 내수와 기업심리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BOJ는 지난 1월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춘 이후 계속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통화정책회의 이후 엔화는 0.03% 하락한 달러당 117.38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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