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16일 종무식…'다사다난 2016 아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도의회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정기열 도의회 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은옥 제1부교육감, 김호겸 부의장,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 호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종무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종무식은 도의회 음악동호회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의정활동 영상 상영,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ㆍ위원회 시상, 상임위원회별 송년인사와 축하 떡 케이크 커팅ㆍ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종무식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절감 등 합리적 개선방안을 제시한 의원과 위원회 ▲본회의에 거르지 않고 출석해 안건 표결에 참여도가 높은 의원과 위원회 ▲우수 조례를 발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 대해 시상했다. 정기열 도의회 의장은 "최근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도의회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2012년 이후 5년 만에 2017년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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