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 노고 격려

광진구,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격려 위한 ‘2016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6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시상, 재능나눔봉사단 공연 및 초청강사 특강, 7080 노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진모던색소폰 등 공연 전문 재능나눔봉사단의 공연에 이어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이‘생각해 본적 없어, 더 재미있는 일상’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광진구 자원봉사자의 날 수상자 기념 촬영

오후 3시에는 가수 양양, 장영, 고성희가 펼치는‘7080’공연이 열렸다. 공연 외 한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상과 자원봉사 인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구는 올 봉사실적을 기준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활동내용, 봉사활동 기여도 등을 고려해 유공자 68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주고,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실적 우수자 108명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유공기업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54-C지구(제7지역 부총재 김동한)와 더 클래식 500 봉사단(회장 김금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3개 분야 총 178명을 시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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