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바자회 수익금으로 장애우들에 성탄 선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5일 내곡동 소재 다니엘복지원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달 26일 사당역 복개천 서초벼룩시장에서 개최되었던 ‘사랑의 바자회’에서 세무1,2과 직원들과 다니엘복지원 장애우들이 함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수익금은 총 309만5800원으로 다니엘복지원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라면, 젤리, 음료 등 간식을 구입해 구청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남현종 세무1과장은 “봉사와 기부는 받는 사람보다도 주는 사람에게 더 큰 기쁨을 느끼게 한다”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따뜻하게 살피는 구의 ‘엄마행정’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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