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클레이 톰슨 [사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페이지]
샌안토니오는 피닉스 선즈에 107-92로 승리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샌안토니오는 76-77로 뒤지던 4쿼터 2분께, 연속 11득점하며 87-77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카와이 레너드가 18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파우 가솔도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서부 8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9위 덴버 너겟츠의 경기에서는 덴버가 포틀랜드에 132-120으로 승리했다. 덴버(10승16패)는 포틀랜드(13승15패)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줄였다. 덴버는 선발 다섯 명을 포함해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다닐로 갈리날리가 27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반면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에 득점이 집중됐다. 릴라드는 40점 10도움을 기록했다. 동부 9위였던 밀워키 벅스는 시카고 컵스를 잡고 승률 0.500에 복귀, 8위로 올라섰다. 밀워키는 시카고 불스에 108-97로 승리했다. 밀워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30점, 자바리 파커가 28점을 넣었다. 아테토쿤보는 최근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27점 이상을 넣었다. 반면 동부 8위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95-102로 패해 승률 0.500이 붕괴됐다. 뉴올리언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35점 16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