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지‘각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동계 훈련 시즌을 맞아 오는 1월 2일부터 축구, 역도, 배구, 야구 4개 종목의 선수단이 보성군을 찾아온다. 보성군은 보성공설운동장, 벌교생태공원축구장, 복내축구장, 벌교스포츠센터, 다목적트레이닝장 등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겨울철 전지훈련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전지 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주·야간 개방, 전지훈련팀 수송 지원, 관광지 무료이용 및 관광가이드 안내지원, 동계스토브리그 운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한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우리군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동계시즌에 연인원 2만7천여명 유치했으며, 올 시즌에는 연인원 3만여명을 목표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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