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과 하나아이앤에스(I&S) 간 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기술)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 뒤 심상돈 아프로파이낸셜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박성호 하나이이앤에스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br />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아프로서비스그룹은 하나금융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하나아이앤에스(I&S)와 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기술)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OK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를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인 안다라은행을 인수한 데 이어 디나르은행과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아이앤에스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의 금융 IT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앞으로 두 회사는 안다라은행과 다나르은행에 원활한 IT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 모바일 금융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심상돈 아프로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향후 안다라은행과 디나르은행의 합병까지 염두에 둔 것”이라며 “하나아이앤에스의 금융 IT 노하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