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백홍근 신한은행 마케팅 본부장(오른쪽)과 안경찬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사업실장(왼쪽)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상품경쟁력 강화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로 신한은행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 '국민체력 100'사업 등을 연계해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ㆍ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복지 서비스다.신한은행은 '국민체력 100'에 참여한 고객이 헬스플러스 적금을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0.1%)를 제공하고 내년 5월말까지 추첨을 통해 총 4400명의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최대 3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은 우대 이자율 포함 최고 금리 연2.0%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적금이다. 출시 5개월 만에 신규 10만 계좌를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 이종산업 제휴 적금 상품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금융혜택과 함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기계발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혼족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헬스플러스 적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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