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특급호텔에서는 매년 겨울이면 딸기를 이용한 무제한 딸기 디저트 뷔페가 진행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최대 7일 앞당겨 이달 중순부터 실시하는 것이 특징. 이용객은 매년 2배가량씩 증가하고 있으며 20~30대 여성이 주였던 고객층이 가족단위와 커플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달라진 풍경 중 하나다. 1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을 비롯한 공휴일에 3부제로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를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무제한 딸기 디저트 뷔페는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를 비롯해 머랭, 파나코타, 휘낭시에, 타르트, 파르페, 밀푀유 등의 디저트, 젤리, 마카롱, 쿠키, 스콘 등 가지각색의 식감과 맛을 지닌 디저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간단한 음식들도 준비돼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커피 혹은 티가 제공되며 이외에도 베리베리 티 칵테일과 딸기 아포가토 메뉴도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4만4000원이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19일부터 더 라운지에서 '살롱 드 딸기 밀란'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딸기 뷔페는 패션의 도시 밀란을 테마로 했다. 타르트,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에 어울리는 딸기를 이용한 10가지 종류 이상의 홈메이드 디저트를 프리미엄 티 혹은 커피와 곁들여 무제한으로 즐겨 볼 수 있다. 딸기 디저트 뷔페와 함께 커피 혹은 향긋한 차가 제공되며 이용 가격은 4만8000원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무제한 디저트 뷔페 운영 요일 및 시간을 늘렸다.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베리 베리 베리'를 운영하는 반얀트리는 몽상클레르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딸기 가나슈를 샌드한 마카롱,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딸기 크림 몽블랑, 딸기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넣은 슈와 에클레어, 딸기 크림 레드벨벳 컵 케이크, 딸기 요거트 판나코타 등 총 30여종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저트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딸기를 곁들인 미니 버거, 탕수육, 치킨 파이, 렌틸 샐러드, 또띠아 피자 등 메뉴를 추가했다. 주말 및 공휴일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40분, 2시부터 3시40분으로 나뉘어 2부제로 운영된다. 이용 가격은 1인당 5만5000원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트렌디 로비 바 비플랫(Bb)에서는 '스트로베리 홀릭'을 내년 1월7일부터 선보인다. 딸기 파이, 딸기 크림 치즈 타트, 딸기 머드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통밀 딸기 샌드위치, 딸기 화채 등 다양한 딸기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딸기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해 더욱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4월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만9000원이다.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 라운지에서는 내년 1월13일부터 4월30일까지 '아이 러브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3만9000원,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각각 12시부터 2시30분, 3시부터 5시30분 2부제로 진행되며 가격은 5만6000원이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내년 1월6일부터 4월16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로비라운지 및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진행한다. 특히 로비라운지에서는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인터컨티넨탈 카카오톡 친구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3명 방문 시, 추가 1명은 무료인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이번 시즌 딸기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3곳 모두 컨셉과 메뉴를 조금씩 달리해 방문 때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양 호텔 로비라운지에서는 이전보다 라이브 스테이션을 강화해 다양한 즉석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라운지에서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쫄깃한 크로와상 도우로 갓 만들어낸 따뜻한 와플, 화려한 불 쇼를 볼 수 있는 딸기 플람베 등이 제공된다. 모든 고객들에게는 커피 또는 차 메뉴 1잔씩이 무료로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금요일은 12시~15시, 토·일은 1부 12시~2시30분, 2부 3시~5시까지 진행된다. 딸기뷔페 10주년을 맞는 워커힐은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에서 더욱 풍성한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주말 예약률은 100%, 금요일의 경우 약 70-80%에 달했다. 이번에는 딸기 티라미수, 딸기 패스트리와 같은 달콤한 디저트 외에도 딸기 버거와 같은 딸기를 활용한 이색적인 먹거리를 준비해 다양한 고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워커힐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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