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플러스 앱, 사용률 1위는 넷플릭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딜라이브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셋톱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넷플릭스’로 조사됐다. 딜라이브는 11월 한 달 동안 OTT셋탑박스 이용자들의 앱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가 7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00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드라마’가 40%로 2위를 차지했으며, 딜라이브의 자회사인 iHQ소속 연예인들의 영상과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iHQ’앱이 그 뒤를 이었다.예를 들어 OTT셋탑박스를 사용한 사람 10명 중 8명은 ‘넷플릭스’를 사용했으며, 4명은 ‘딜라이브 무비&드라마’앱을 이용했다는 뜻이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OTT셋탑박스 12월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키즈 영어교육, MCN(Multi Channel Network), 헬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구성했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대거 보강했다. 먼저 4~6세, 6~8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쪼이송, 파닉스 등 영어교육 동영상 100여편을 제공하는 ‘정철TV’앱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룡 캐릭터인 ‘디보’와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디보’앱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MCN채널인 ‘판도라TV’앱을 통해 만개의 레시피, HTV, 마이크임팩트 등 인기 동영상 90여편을 서비스한다. 이 밖에도 올해의 앱으로 선정된 ‘헬스&피트니스’ 동영상 서비스를 딜라이브 플러스 OTT셋탑박스에도 시청할 수 있게 ‘짐데이’앱을 탑재했다.더불어 넷플릭스도 12월 신규 컨텐츠를 추가했다. 로리와 로렐라이의 9년만의 컴백을 알리는 ‘길모어길스’ 시즌8과 지금으로부터 200년 후인 23세기의 이야기를 다룬 정통 SF미드 ‘익스펜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스카이랜더 아카데이’ 시즌1 총 12화가 새롭게 추가됐다.한편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플러스 OTT셋탑박스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난 10월말 올해 판매목표인 1만대를 달성한 딜라이브는 15일일부터 28일까지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정가 15만원인 딜라이브 플러스를 12만원에 판매하고 홈플러스 상품권 2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사전 구매 예약 이벤트로 딜라이브 페이스북에 방문해 ‘딜라이브 플러스 사전 구매 예약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이벤트 기간 내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구매 시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딜라이브는 "킬러 콘텐츠인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부터 매월 업데이트 되고 있는 무료 콘텐츠들에 힘입어 딜라이브 플러스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딜라이브 플러스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병행하면서 고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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