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3년 연속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해외 수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제스프리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를 3년 연속 싱가포르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1개(100g기준)에는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정도로 많은 많은 비타민C가 함유돼 있으며 엽산, 항산화성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영양소 밀도 1위 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어린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기에 적합한 과일로서 당도는 높지만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가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올해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물량은 8t으로 16일에 싱가포르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그 외 다른 국가로의 제스프리 제주골드 키위 수출도 검토 중이다.민들레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장은 “3년 연속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제주골드키위는 뛰어난 맛과 영양, 품질 덕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드키위 농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뿐 아니라 다양한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스프리는 2004년 서귀포시와의 생산 협약을 체결, 2007년 1월 제주 골드키위를 첫 유통시킨 이후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제스프리는 뉴질랜드,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는 남반구인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키위를, 12월부터 4월까지는 한국 등 북반구 지역에서 재배한 키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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