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14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사랑나눔봉사대 봉사활동 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반 20개 단체 대표와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봉사대가 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장흥군은 올해 1년 동안 장흥군 20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사랑나눔봉사대를 운영했다. 사랑나눔봉사대 운영으로 5개 읍·면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 마을을 방문해 1,098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도배장판, 보일러수리, 목욕, 밑반찬 배달 등 생활전반에 걸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6년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 성과와 2017년 운영계획에는 더 많은 수혜자를 발굴하기 위해 2~3개 마을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봉사대의 역동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띈 토론과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사랑나눔봉사대는 내년에도 순차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나눔과 배려로 온정의 손길을 담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올 한해도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봉사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