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 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주낙동)은 14일 오후 2시에 광주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양동시장과 주변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시장 상인들에게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안내문을 배포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인해 대형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전 구간에 대한 소방도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실시했다.특히 시장 통로에 무단 점유된 좌판 등을 이동조치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히 소방차가 도착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들의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나홍원 현장대응과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골든타임 안에 소방차량이 도착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들의 관심과 양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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