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매일 1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쏜다'

총 1만5400명에게 ‘호텔숙박권’ 등 경품 제공최대 30% 할인쿠폰도 발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SK플래닛 11번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매일 1100명에게 ‘호텔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마트ㆍ리빙레저ㆍ패션ㆍ뷰티ㆍe쿠폰 테마별 최대 3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간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12시까지 1시간 동안 11번가 사이트 곳곳에 숨어있는 ‘산타’를 찾은 고객 중 1100명을 즉석에서 랜덤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 켄싱턴 호텔 숙박권’ 1명, ‘신세계 5만원 모바일 상품권’ 29명, ‘아이헤이트 원데이 패션양말 5세트’ 7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기프티콘’은 1000명에게 제공된다. 연말부터 내년 봄 휴가를 위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도 매일 1명에게 지급된다. 11번가 ‘땡스 크리스마스’ 기획전 내에서 1만1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뒤 구매확정을 한 고객들은 ‘촛불 켜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1명을 즉석 추첨해 반얀트리 숙박권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테마별 6개의 기획전도 동시 운영한다. 연말 파티, 선물과 관련한 ▲파티(리빙레저ㆍ식품), ▲산타(유아선물) ▲기프트(화장품ㆍ액세서리) ▲데이트(브랜드ㆍ스포츠패션) ▲러브(언더웨어) ▲티켓(e쿠폰ㆍ여행) 등 관련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테마별 할인율ㆍ최대할인금액 상이) 쿠폰을 발급해 고객들의 연말 쇼핑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 그 외 11번가에서 단독 출시되는 ‘오랄-비 전동칫솔 지니어스 9000’ 신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500명의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행운박스를 증정한다. 소니 클락라디오, 로지텍 블루투스 스피커, 라미 사파리 만년필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됐다. 또 구매자 대상으로 OK캐쉬백 3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한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이 최근 소비자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세~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소비심리를 조사한 결과, ‘이번 크리스마스에 제일 먼저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63.4%)을 꼽은 사람이 제일 많았고, 그 외 나머지 36.6%는 ‘애인, 친구, 가족 등 주변사람’이라고 답했다. 또한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 1위는 ‘백화점 상품권’(28.3%), 2위는 ‘디지털ㆍ전자기기’(21.5%)였고, 남은 연차소진과 내년 봄 휴가를 위한 ‘여행상품ㆍ항공권’(15.6%)이 뒤를 이었다. 연말선물 부동의 1위인 ‘백화점 상품권’에 이어, 특히 올해는 ‘나홀로 여행족’의 증가로 남은 연차 소진이나 새해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호텔숙박권’, ‘여행상품’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주일(12월6~12일) 11번가 내 ‘호텔숙박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6%, ‘e쿠폰ㆍ상품권’은 2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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