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가 말하는 ‘재(再)봉건사회’해법은?

조국 교수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서 강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는 16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현실을 타개할 해법을 말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여는 제30회 세상을 바꾸는 젊은리더 연속강연에서다.조 교수는 ‘재(再)봉건화의 시대, 정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시간여 강연에서 조 교수는 과세소득자 연평균소득 상위 1%가 하위 20%의 59배가 넘는 상위 1%의 시대, 개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급이동이 어려워진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한 수'를 제안할 예정이다.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예비 법조인을 양성하는 조 교수는 지난 2000년 이후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보노보 찬가>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절제의 형법학> 등을 저술했다.강연은 광산구 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행사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조국 교수 강연 문의는 광산구 교육혁신팀(960-8887)에서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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