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신당 창당설'에 '틀린 얘기 많다…유승민에 제안한 일 없어'

'탈당은 고민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13일 신당 창당 작업에 나섰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틀린 이야기가 많다"고 부인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이 '창당 준비를 하고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대표 측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에게 신당에 합류할 것을 권유했다는 보도 내용에도 "그런 제안을 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 전 대표는 탈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고민하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그는 "오늘 (비상시국)회의에 가서 한번 이야기해보고 나중에 제가 회의 끝나고 남아서 이야기할테니 한번 봅시다"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