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공유센터 조감도
구는 공유센터 조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성 공사는 내년 1월 시작하며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성동구는 공구도서관 조성, 주차장 공유, 공유촉진사업 주민공모, 아이 옷 공유 등 생활 밀착형 공유사업을 꾸준히 추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도 2014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또 지난 10월 ‘공유도시 단체장 공동선언’에 동참하며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유는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공동체 생활방식 중 하나이다. 주민들이 과거 마을에서 함께 나누던 기쁨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성동공유센터를 거점으로 공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