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진구 중랑구청장 전통시장 방문
이어 ‘주로 구입하는 품목(복수 응답)’은 ?과일 및 채소 386명(33.5%), ?수산물 및 건어물 248명(21.5%) ?육류 및 곡물 200명(17.3%) 등 순으로 주로 식재료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복수 응답)’ 조사 결과로는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382명 ?신용카드 사용 불편 224명 ?품질 좋은 상품 판매 128명 ?시장별 특색 사업 개발 123명 ?시장 환경 개선 111명 ?친절 교육 64명 ?육아방 및 휴게시설 신설 54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2년간 매출 변동’ 결과는 ?감소 218명(48.5%) ?매우 감소 91명(20.2%) ?변화 없음 99명(22%) 등으로 68.7%가 2년 전보다 매출이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었다.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및 주차 시설, 화장실 등을 확충하는 방안을 내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한석호 경제재정국장은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 등장과 대형상권에 밀려 침체기를 맞은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전통시장 환경 정비 및 품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하고 친근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