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번 이사회가 특히 관심을 끄는 건 권 회장이 이 자리에서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아서다. 사규상 회장은 임기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 혹은 퇴임 의사를 밝혀야 하는데 이날 이사회는 의장을 비롯해 사외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마지막 공식 자리다. 때문에 안건과 무관하게 권 회장의 연임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권 회장이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히면 포스코 이사회는 사외이사로 구성된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자격심사를 거쳐 내년 1~2월 중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연임 의사는 15일까지 서면 등으로 전해도 무방하다. 권 회장이 연임 의지를 밝히면 다음 이사회에선 이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반대로 퇴임 의사를 밝힐 경우 포스코는 즉각 회장 인선 절차를 밟고,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 2주 전까지 모든 과정을 끝마쳐야 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