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상황 닮은 노래 가사 ‘12월 9일 마지막 하루, 4월에 나눌 인사를 미리’

사진=산타뮤직 제공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버즈'가 발매한 곡 '일기'속 가사가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 상황과 절묘하게 들어맞아 주목을 받고 있다. 버즈가 2005년 3월 발매한 곡 '일기'에는 '12월 9일 목요일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고, 4월에 나눌 인사를 미리 서둘러 하고 세상과도 이별한다고, 눈을 감으면 깨어나지 못하면 매일 써오던 일기 내게 전해주라고'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시대를 앞서간 노래", "12월9일 날짜까지 절묘하다", "'4월에 나눌 인사'가 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오후 3시에 시작되는 가운데 탄핵에 찬성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최소 44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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