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생산공장 견학 등 현장 위주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지난 6일 건설공사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군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공사 계약업무 유의사항을 비롯해 건설공사 현장 점검요령, 민원 및 감사 사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레미콘, 아스콘, 블록 등 건설공사에 주로 사용되는 자재의 생산공장을 견학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 요인을 직접 체험했다.교육 참가 공무원은 “그동안 책에서만 봐 왔던 내용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으면서 다소 소홀하게 처리할 수 있는 품질 관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위주의 교육이 계속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남군에서는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부실시공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법과 원칙에 따른 건설공사의 시행을 당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