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복권위원회는 복권 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를 통해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76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복권 판매점 74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250개 시·군·구 가운데 판매점이 부족하지 않은 74개 지역은 제외됐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보훈보상대상자 등에게 우선계약권을 준다. 판매점 선정은 시·군·구별로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한다.이번 신규 모집으로 판매점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6822개에서 7562개로 늘어나게 된다. 우선계약대상자는 같은 기간 2990명에서 3730명으로 많아진다.복권위는 "온라인복권 판매점이 늘어나면 신도시 지역 등의 복권구매 불편이 완화되고 우선계약대상자 비율이 높아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판매점을 대상으로 판매점 입지 및 영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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