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청문회]정몽구 회장 '컨디션 아직 괜찮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6일 청문회 오후질의를 위해 국회에 들어서며 아직 몸상태가 괜찮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국회에 들어서며 "힘들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괜찮다"고 답변하고 발걸음을 옮겼다.올해 79세인 정 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한 재벌 총수 가운데 가장 고령이다. 이날 오전 질의에서 정 회장에게는 단 한 차례도 질문이 가지 않았지만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청문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현대차 그룹은 정 회장의 건강을 염려해 국회 근처 현대카드 사옥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기시키고 인근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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