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벼 보급종자 확보 ‘이달부터 서둘러야’

발아시험

"종자 보급량 감소 예상...자가 종자 확보 당부""군농업기술센터 자율교환 종자 발아시험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6일 정부 보급종 공급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어서 내년도 벼농사 종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달부터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주요 보급품종은 새누리, 동진찰, 운광, 미품, 새일미, 신동진 등으로 피해립 검사규격 3%를 초과하는 수발아 피해가 많아 공급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군은 농가에 자율교환이나 자가종자 이용 등 서둘러 자체적으로 종자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자율교환 종자가 우량인지 알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아시험을 지원한다. 수발아는 육안으로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발아율 검사 85% 이상의 것을 확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발아 피해가 많아 정부 보급종 공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며 “농가에서 우량 자가 종자를 미리 확보해 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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