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전 9시25분경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짙은 청색 넥타이를 맨 차림으로 국회에 도착, 방문증을 발급받아 입장했다. 이 부회장은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증언대에 오른다. 이 부회장의 좌석은 증인석 중앙부로 배정됐다.이날 재벌 총수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통적으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재벌 총수의 답변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입증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 부회장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게 된 배경과 삼성의 정유라씨 승마지원 의혹과 관련해 집중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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