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 '톡톡'

"쌍촌·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우수기관 선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전국 24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 결과,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최우수기관에, 남구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력, 사업비 등 인프라 ▲지역사회 현황 파악 ▲사업수행 및 활성화 ▲주민참여율 ▲지역자원협력의 5개 영역 9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인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운영은 광주시가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균등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점 추진중인 사업이다. 2014년 개소한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올해 2월, 6월에 각각 개소한 남구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3곳이 운영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참여과 인근 의료기관,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관리 등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전초기지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 내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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