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락테이프(ROCK-TAPE) 코리아와 2016~2017시즌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유니폼 광고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락테이프 코리아는 전자랜드와 제휴 협약 기념으로 지난달 30일 전자랜드 홈경기에서 '박찬희 선수 사랑의 락테이프 어시스트·스틸 기부금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찬희 선수가 정규리그에서 어시스트 및 스틸을 할때마다 1만원씩을 적립해 최대 300만원까지 기부금을 적립하게 되고 기부금 후원은 락테이프 코리아에서 하기로 했다.락테이프는 올해부터 락테이프코리아에서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스포츠 근육테이프로 2007년부터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락테이프는 100% 정품만을 취급하는 국산 테이프로써 2005년 생산돼 MLB, NBA, NFL, EPL 등 메이저 프로스포츠 등 해외 5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가대표팀, 프로 및 학원스포츠에 빠른 속도로 공급망이 늘고 있다. 특히 2016 리우올림픽 7개 대표팀과 현대중공업 물리치료실에 공급됨으로써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락테이프는 외면에 팀 로고를 삽입할 수 있어 마케팅을 통한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스물여섯 개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각 팀에서 사용하고 있다. 금번 후원식을 통해 전자랜드도 구단 엠블럼을 삽입해 사용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 근육테이프인 락테이프를 부착함으로써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근육강화 등 경기력 향상효과를 얻기를 기대하며 제휴 협약을 맺게 됐다"고 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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