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의약품 등의 안전한 사용을 온ㆍ오프라인에서 홍보 활동한 '제6기 식의약 영리더' 참가자 중 중등부 3개팀과 고등부 9개팀을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하고 5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중등부에서는 '당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를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마스코트·웹툰 제작 등으로 알기 쉽게 홍보한 브니엘예술중학교(부산 금정구 소재) '알리바바!!!'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장려상 각1팀이 각각 선정됐다.고등부는 '갈증이 날 때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셔요!', '당 적게 먹기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요!'를 메시지로 블로그 운영·홍보송 제작·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영리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 소논문 작성 활동을 수행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서울 강남구 소재)의 '단비'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이 각각 선정됐다.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이 식의약 안전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조사해 가정, 학교 등 주변인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캠페인, 블로그, UCC 등) 알리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제6기 식의약 영리더는 지난 7월 전국 중ㆍ고교생 77개팀(중학생 16팀, 고등학생 61팀 총 281명)을 권역별로 모집·위촉했으며,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식의약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앞으로 똑똑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