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성곤 작 '향수'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멀리가지 않더라도 갤러리관악에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나눔활동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9일부터 28일까지는 '자연과의 소통'을 주제로 정경숙, 정향숙 등 8인의 화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다양한 색깔과 매체를 통해 계절의 흐름을 표현한 24점의 유화, 수채화, 동양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2011년 개관이래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온 갤러리 관악은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하는 기획전시부터 관악의 대표 축제까지 수준 높고 의미 깊은 기록들로 관람객들과 주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2016년에는 총 전시횟수 17회, 전시기간 176일간 다양한 초대전과 기획전시를 통해 60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