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설 작업
구는 또 폭설시 제설작업에 필요한 덤프트럭, 굴삭기 등 79대 지원에 대해 민간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인력 및 장비 동원이 가능토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이면도로 폭이 좁은 고갯길, 계단 등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함을 소형제작하고 제설제를 소포장해 취약지역 특성에 맞추어 비치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및 자율제설기동반을 운영해 행정인력 및 제설장비의 한계를 보안하여 제설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했다.특히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 일환으로 눈치우기 실명제를 시행해 대형건축물, 공동주택, 다수인기업, 학교 등 주변도로에 대해 협약을 체결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원회 도로과장은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자재·장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내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