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참가 가족단위 승객 많아
3일 오후 4시께 당산역 고가 밑에 김포~서울시청을 오가는 8601 노선 2층버스 차량이 끼여 일대 혼란을 빚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3일 오후 4시께 서울 당산역 고가 밑에 김포에서 서울시청을 오가는 8601노선 2층 버스차량이 끼여 승객 다수가 부상했다. 사고차량은 이날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6차 촛불집회 참가를 위해 김포에서 출발한 가족단위 승객이 다수 탑승해 2층까지 만석에 가까웠다. 고가에서 빠져나온 차량은 전면 2층 상단부가 심하게 파손됐고, 부상 승객은 구급차를 통해 가까운 의료시설로 옮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전면 상단부가 파손된 2층버스 차량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