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오늘 롯데 사장단 회의 참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김현정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것과 관련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올해 그룹 사장단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롯데그룹이 K재단 기부금이)뇌물죄에 해당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을 총괄한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은 이와 관련 "내가 말할 부분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최순실 사태로 다음달 신규면세점 추가 특허심사가 연기될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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