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에릭 테임즈
테임즈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5년만이다. 테임즈는 2008년 지명회의(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았고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테임즈는 2011~2012년 2년간 토론토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하며 총 스물한 개의 홈런을 쳤다. 타율은 0.250(633타수 158안타)에 그쳤고 삼진을 175개 기록했다. 테임즈는 2013년 전체를 마이너리그에서 보냈고 2014년 한국에 진출했다. 2014년부터 3년간 KBO리그를 평정했다. 3년간 홈런 124개, 382타점을 기록했다. 세 시즌 평균 타율은 0.349(1351타수 472안타)였다. CBS스포츠는 테임즈가 2011~2012년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지난 3년간 KBO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MLB에서 대단한 활약을 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도 KBO리그에 있을 때보다 파워는 줄었지만 생산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KBO리그에서 정상급 활약을 하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테임즈는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외야수로 뛰었지만 밀워키에서는 1루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올 시즌 1루수로 활약했던 크리스 카터(30)를 지명할당했다. 카터는 올 시즌 홈런 마흔한 개를 때려 시카고 컵스의 놀란 아레나도(25)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정확성은 떨어져 타율은 0.222(549타수 122안타)에 그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