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수용, 알고보니 대대로 의사 집안 '할아버지·아버지 모두 의사'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개그맨 김수용의 반전 집안이 화제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갱춘기 신드롬' 특집으로 꾸며져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과 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용은 "할아버지도 의사, 아버지도 의사다. 나는 환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대로 의사 집안인 김수용이 개그맨에 도전하자 반대가 심했던 것. 그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꿈은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을 쓰라고 하면 코미디언이라고 썼었는데 선생님들이 때렸었다"며 "당시 같은 반에 함께 맞았던 친구가 김보성이다. 영화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다가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이어 "개그맨 시험 본선에 오를 때까지 집에 알리지 않았었다.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막상 개그맨이 되니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