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오름세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이내 상승 반전했다. 29일 오전 9시53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포인트(0.66%) 오른 596.99를 기록중이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20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일 '선강퉁 효과'로 급등했던 중국 기업들은 골든센츄리를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세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골든센츄리는 3.23% 오르고 있다. 반면 GRT(-3.73%), 크리스탈신소재(-2.58%), 웨이포트(-1.73%), 오가닉티코스메틱(-1.59%) 도 내림세다. 다음달 5일 해외 투자자가 중국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선강퉁(深港通)'이 열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카카오가 1.01% 오르고 있다. 코미팜(1.8%), 메디톡스(2.66%), CJ E&M(0.53%), 셀트리온(0.68%) 등도 오름세다. 반면 GS홈쇼핑이 2.46% 하락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0.85%), SK머티리얼즈(-0.96%) 등도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1.08%), 정보기기(1.34%), IT부품(1.0%) 등의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통신서비스업(-0.39%)은 떨어지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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