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수발아 피해벼 포함 시장격리곡 추가 매입

"수발아 벼 잠정등외품으로 전량 매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이상기온 등으로 발생한 수발아 피해벼 전량을 잠정등외품 A?B등급의 시장격리곡으로 매입한다. 잠정등외품 가격은 40㎏포대 기준 우선지급금으로 A등급 2만 5,510원, B등급 1만 7,010원이다. 이번 추가격리곡의 경우 기존 배정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포함)과 함께 올해말까지 매입하며, 수발아 피해벼는 공공비축미곡과 별도 구분해 매입?보관 관리될 예정이다. 추가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40㎏ 포대 기준 4만 5,163가마로, 추가격리곡 2만 9,403가마, 수발아 피해벼 1만 5,760가마이다. 올해 해남군의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40㎏포대 기준 54만 7,374가마로 전남 22개 시?군 중 최다물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47만 4,222가마에 비해 7만 3,152가마(2,926톤)가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이 적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수발아 피해벼는 공공비축미곡과 별도로 매입?보관이 필요한 만큼 출하 일정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