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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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시장 트렌드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는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 코리아가치성장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는 이 같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이다. 운용성과가 우수하고 변동성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년 꾸준한 성과 창출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는 이 펀드는 설정 이후 5년 동안 매년 상위 25% 이내의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다. 전 구간에서 벤치마크(BMㆍ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을 냈고 최근 1년 기준으로 상위 10% 이내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코리아가치성장펀드가 꾸준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은 시장 주도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제 투자한 것이다. 트렌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 중에서 기업의 경쟁력 변화를 바탕으로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을 동반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리서치와 운용의 협력을 통해 종목 선정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또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특정 업종에 집중 투자하지 않고 모든 업종에 대해 일정수준 이상 비중을 유지해 시장 트렌드 변화와 시장 주도 업종에 변경에 따른 펀드 성과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리아가치성장펀드는 꾸준한 수익률과 위험 대비 성과 지표가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수익률ㆍ리스크 관리에서 모두 효과적"이라며 "현재와 같이 시장의 방향성을 잡기 어려울 때 투자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