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눈 치우기
계단 및 폭이 좁은 급경사지 50개소에 소형 제설함을 설치하고 친환경 제설제를 비치해 낙상사고를 방지한다. 통합 점검 방식의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주요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게 된다.또 강설 예보량에 따라 단계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 근무체계가 가동·유지될 전망이다.아울러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통통희망나래단, 복지통장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함과 동시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이밖에도 노숙인 보호, 겨울철 농수산물 수급과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각종 시설물과 식품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구민 생활 안정과 불편 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금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제설대책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