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청와대는 24일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비롯해 국소마취제인 엠라크림을 구입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상처났을 때 그 부위를 마취하는 용도로 쓰인다"면서 미용시술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부인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형마취제라는 이상한 의도를 갖고 보도하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주사 맞을 때 이 크림을 바른다"면서 "순방시 응급상황에 대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동아일보는 "청와대가 엠라크림을 구입한 적이 있다"면서 "대다수 성형외과에서 성형시술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