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한도 대출과 0.85%+α의 이차보전 지원 제공[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23일 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과 ‘중소 회원업체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헌일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IBK기업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위축과 국내정치 불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소 회원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상의는 IBK기업은행에 기금 30억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은 이 기금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자금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 회원업체에게 최고 3억원 한도의 대출과 0.85%+α의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광주상의 회원지원부(062-350-5881~3)로 문의하면 된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지난 5월 광주은행에 이어 금번 IBK기업은행과 체결한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서 회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가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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