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하만 CEO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사장, 하만 디네쉬 팔리월 하만 CEO,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부사장.(사진=김은별 기자)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이 10년 후에는 스마트폰 대신 스마트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부사장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하만 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부사장은 "과거가 PC시대, 지금이 스마트폰이라면 향후 10년은 스마트카 시대가 될 것"이라며 "10년 내 휴대전화보다 자동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배터리 사업 비중 역시 휴대전화보다 차량 비중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DS사업에 있어 (전장사업분야의) 주문자생산제작(OEM) 거래선과 접촉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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